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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파이프 공장서 불...3,200만 원 피해

2015.11.09 오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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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3시 16분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 있는 파이프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8만9천㎡ 가운데 4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서 측은 빈 물탱크 외벽에 용접 작업을 하던 가운데 불이 났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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