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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인간방패'된 엄마 덕에 목숨 구한 5살배기

2015.11.19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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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바타클랑 극장의 테러현장에서 피투성이 5살 남자아이가 발견됐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아들을 지키려 한 어머니와 할머니가 흘린 피였습니다.

칠레 국적의 델플라스 씨는 IS 테러분자의 총알이 날아오자 달아나는 대신 어린 아들 루이를 감싸 안았고 할머니 산마르틴 역시 루이를 품고 쓰려졌습니다.

총알 세례 속에도 온몸으로 어린 아들을 지켜낸 모정에 세계인들은 또 한 번 감사와 추모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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