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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에 길러지지 않고 산과 들 등 자연에서 자유로이 서식하는 야생동물. '평소 여러분이 생각하는 야생동물은 어떤가요?'
대부분이 야생동물을 떠올리면 사납거나 무섭거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다는 생각이 다수입니다. 그런데 여기 우리의 평소 생각과는 좀 다른 야생동물들이 있습니다. 야생동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익살 스러운 표정과 행동의 '코미디 야생 동물 사진 컨테스트' 작품 속 야생동물들입니다.
입안에 무언가를 가득 넣고 바쁘게 달리고 있는 다람쥐. 이 사진은 바로 '코미디 야생 사진상'에서 1등을 차지한 작품으로 작품명은 '탐욕스러운 다람쥐'입니다. 볼이 빵빵한 게 너무 귀엽죠?
해당 사진전은 총 52개국에서 1500여 개가 넘는 작품이 경쟁했으며, 그 가운데 최종 후보작으로 40장을 엄선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1등에게는 탄자니아 남부 사파리에서 일주일간 사진을 찍을 기회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1등을 한 작품 외에도 너무나 귀엽고 놀랍고 깜짝 놀랄만한 사진들이 가득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덩실 덩실~' 마다가스카르에만 분포하는 원숭이 과에 속하는 '시파카'로 긴 다리를 뽐내며 춤에 심취한 순간에 포착되었습니다. 자세가 참 남사스럽죠?
'하하하하하하하핳' 사진을 본 순간 웃음이 나올 만큼 호탕한 웃음소리를 갖고 있을 것 같은 물개. 배꼽이 빠질까 봐 배를 부여잡고 웃는 모습이 사람과 똑 닮았죠?
'나 안보이징?' 풀로 얼굴을 가득 채운 사슴. 풀은 먹어야겠고 카메라는 봐야겠고 두 가지 모두를 성공한 사슴에게 박수를!
'날아 올라~~~~' 마치 도토리 자루를 발견한 마냥 높이 뛰어올라 어딘가로 돌진하고 있는 다람쥐의 모습 너무 귀엽고 깜찍하네요.
'후비고~' 고릴라의 탈을 쓴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태연히 코를 후비고 있는 고릴라의 모습입니다.
이 콘테스트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촬영가 폴 조인슨-힉스(Paul Joynson-Hicks)가 개최한 사진 콘테스트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야생동물을 찰칵~' 좋은 취지로 열어 사람들에게 큰 웃음까지 준 특별한 사진 콘테스트인 만큼 더 많은 사람의 참여와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보호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컷 디자인 : 이은비
이미지 출처: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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