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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도 대피소 생겼다...12월16일부터 이용

2015.11.23 오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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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 처음으로 등산객을 위한 대피소가 만들어졌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인 소백산국립공원에 '연화봉 대피소'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화봉 대피소는 오는 26일 문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일반 탐방객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탐방객의 실제 대피소 이용은 12월 16일부터 가능합니다.


연화봉 대피소는 해발 천357m에 자리잡고 있고, 최대 125명이 머물 수 있습니다.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약 2시간이면 대피소에 오를 수 있고 대피소에서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까지는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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