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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겨울 추위에 서해안 폭설...주말엔 주춤

2015.11.2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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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내륙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해안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추위와 눈이 주춤한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틀째 이어진 겨울 추위가 절정을 맞았습니다.

체감온도를 -10도 아래로 끌어내린 매서운 칼바람에 도심 출근길은 한겨울로 변했습니다.

시민들의 입에는 하얀 입김이 새어 나오고 옷차림은 더 두툼해졌습니다.

[조하연, 서울시 남가좌동]
"갑자기 추워졌어요. 겨울이 온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어도 너무 추워요. "

대관령 기온이 -9.3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파주 -8.5도, 서울 -7.3도, 대전 -2.3도, 대구 -0.3도 등 내륙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1월 하순의 한겨울 기온입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제주 윗세오름에는 70cm의 큰 눈이 내렸고, 전북 남원 24cm, 임실 23.5cm, 충남 천안은 17.5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기압골 영향으로 발달했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고, 특히 눈구름대의 중심이 통과하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주말인 오늘부터는 추위가 주춤하고 서해안의 눈도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밤부터 다시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는 등 다음 주에도 눈과 추위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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