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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인상에 소비자물가 1% 상승

2015.12.01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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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 하락세가 주춤한 데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 상승했습니다.


줄곧 0%대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1%대로 올라서면서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계속해서 0%대였는데, 1년 만에 1%대로 올라선 것입니다.

그동안 0%대 상승률을 불러온 주된 원인이 국제유가 하락이었는데, 하락폭이 4분기 들어 줄어들면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우영제, 통계청 물가동향과장]
"전년 동기, 동월로 비교해봤을 때 석유류, 국제유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좀 둔화되면서 그 부분이 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여기에다 전세와 월세 등 주거비와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 등 서비스 요금이 1년 전보다 2.2%나 오른 점도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1년 만에 1% 상승했지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올해 들어 줄곧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상승해 근원물가 상승폭이 계속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주부들에게 민감한 채소와 과일, 어류 등 신선식품물가는 3%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물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rhyuh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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