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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래스카 주노 시 시장, 취임 한달만에 숨진 채 발견

2015.12.02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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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주의 주도인 주노 시의 그레그 피스크 시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혼자 살던 70살의 피스크 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자 아들이 집으로 찾아갔으며 아들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주노 경찰국은 집에 다른 사람이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에 상처가 있었으나 자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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