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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위 10% 부자가 온실 가스 50% 배출"

2015.12.03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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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득 상위 10%가 전 세계 온실가스의 절반가량을 배출하는 반면, 하위 50%는 배출 규모가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맞춰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옥스팜은 특히 소득 최상위 1%의 탄소 배출량이 최하위 10%보다 175배나 많다면서 부자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이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리 기후 총회에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어떻게 책임을 분담할지를 두고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개도국들은 선진국들이 훨씬 오래 온실가스를 배출해온 만큼 감축에도 더 많은 책임이 있다며, 선진국이 개도국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 등은 이런 주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중국이 30% 가까이 차지해 가장 많고, 미국과 유럽연합, 인도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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