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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계 슈퍼스타' 랑랑이 온다...클래식 '풍성'

2015.12.05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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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팽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영향으로 클래식의 인기가 높아진 요즘, 연말 클래식 공연이 풍성합니다.

먼저, 클래식계 슈퍼스타로 불리는 중국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엽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몸값이 가장 비싼 피아니스트, 클래식계 흥행 아이콘으로 불리는 랑랑이 2년 만에 내한 리사이틀을 엽니다.

13살에 차이콥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나서 4년 뒤 시카고 심포니와 협연한 무대로 스타가 된 랑랑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연주와 노벨평화상 시상식 축하 연주로도 더욱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번 내한에서는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쇼팽과 바흐의 곡들을 선보입니다.

지난 10월 말 중국의 동갑내기 스타 피아니스트 윤디가 서울에서 공연을 중단하는 사건을 일으킨 뒤 여는 무대라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클래식 4중주 공연도 잇따라 열립니다.

전 세계 실내악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체코의 '파벨 하스 콰르텟'이 처음 한국을 찾습니다.

30대 체코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아우슈비츠에서 생을 마감한 체코 작곡가 파벨 하스를 기려 팀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름답게 드보르자크, 야나체크, 슐호프까지 체코 작곡가들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의 대표 실내악 팀이자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노부스 콰르텟'도 연주회를 엽니다.


지난해 한국 최초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세계적 실내악 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인기 높은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를 포함해 대곡들을 준비했습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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