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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시장 급성장...캐릭터 박람회 '북적'

2015.12.17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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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른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박람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나흘 동안 10만 명 이상이 다녀갔는데 올해도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산 토종캐릭터로 현재 전 세계 150개 나라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라바'.

2012년 처음 나왔을 때부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인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캐릭터 사업권 구입을 검토하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보영, 서울 태릉]
"막상 와보니까 아이가 좋아하고 저도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캐릭터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의 감성을 가진 어른들, 이른바 '키덜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캐릭터 박람회도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년 관람객 10만 명 이상이 다녀갑니다.

메르스 여파로 박람회 시기를 겨울로 늦췄는데도 참여업체는 292개로, 지난해보다 10%쯤 늘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되면서 한해 두 번 개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길훈, '슈퍼윙스' 제작자 겸 대표]
"엄마랑 가족들이 모두 아이들과 유모차 갖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박람회에서 볼 수 없는 좋은 분위기가 되는 것 같고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잠시 동심의 세상으로 갈 수 있는 캐릭터 박람회.

국산 캐릭터가 98% 이상 되면서 즐거움과 함께 뿌듯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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