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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눈 그림' 독일 스타벅스 한국인 비하 논란

2016.01.26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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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눈 그림' 독일 스타벅스 한국인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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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한 음료에 직원이 그려준 그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독일 스타벅스의 특별한 서비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음료 사진이 게재 됐습니다.

이 글을 게재한 작성자는 "아는 동생이 독일 뮌헨의 한 스타벅스를 방문해 주문한 음료에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그림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속 음료 컵에는 동그라미도 네모도 아닌 얼굴형에, 서양인이 동양인을 비하할때의 표현인 '일자로 찢어진 눈'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독일 뮌헨 스타벅스 직원이 일행 여학생에게 피곤해 보인다며 뒤에 침대가 있으니 자고 가라고 성희롱까지 했다"며 당시 일행은 언어가 서툴어 별다른 항의를 하지 못하고 가게를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을 전해지자 스타벅스 본사와 공식 SNS 계정에는 누리꾼들의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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