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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기린 오모' 사자 세실처럼 죽게해선 안됩니다

2016.01.27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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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기린 오모' 사자 세실처럼 죽게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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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으로 하얀색 털을 갖고 태어난 기린 '오모(Omo)'. 오모는 탄자니아 국립공원에서 처음 목격되었습니다.

학계는 "오모의 털 색깔이 다른 기린과 다르기 때문에 밀렵꾼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텔레그라프지에 따르면, 생태학자 데릭 리가 탄자니아 국립공원에서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을 연구하던 중에 오모를 발견한 뒤 밀렵의 우려를 표시했는데요.

데릭 리 박사는 "오모는 탄자니아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유일한 알비노 기린이고, 눈에 띄는 털색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한 기린 무리에 속해있다"고 말했습니다.

밀렵꾼들의 사냥도 생존을 위협하지만 현재 15개월 된 오모는 사자나 표범, 하이에나의 표적이 되기도 쉽습니다. 실제로 기린들은 태어난 첫해를 넘기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 박사는 또 "오모가 새끼를 낳고 긴 수명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기린 보존 및 밀렵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알비노 기린이 발견된 뒤에 지역 별장 가이드는 "오모가 우리의 인기 관광 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weeping07@ytnplus.co.kr)
[사진 출처 = 데릭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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