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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외제 차에서 불..."엔진룸에서 발화"

2016.02.06 오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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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초량동 부산역 주변 도로를 달리던 52살 배 모 씨의 외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배 씨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 엔진룸이 전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행하다가 갑자기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불이 붙었다는 배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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