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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꽉 막힌 귀성길에 펼쳐진 '모세의 기적'

2016.02.09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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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성과 귀경길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연일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아이가 꽉 막힌 도로에 갇혔다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7일 낮, 경찰차의 블랙박스 화면!

빠른 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을 달리더니 흰색 SUV 차량 앞에 멈춰 섭니다.

순간 화면에 스쳐 간 8살 아이,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권 모 양입니다.

충남에서 사고를 당한 뒤 긴급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려 했지만 설 연휴 교통체증으로 고속도로 한복판에 갇혀 버린 겁니다.

사이렌과 비상등을 켜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질주한 경찰차!

30km 거리를 30분 만에 주파해 무사히 권 양을 이송했습니다.

[최윤석 /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경장 : (아이 어머님)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의료진도 수술을 잘 끝낼 것 같다고….]


사이렌을 울리는 순찰차를 위해 앞차들이 기꺼이 길을 터주는 '도로 위 모세의 기적'까지!

설 연휴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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