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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뜨린 매화꽃...벌써 봄바람!

2016.02.09 오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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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전국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 전통 놀이도 즐기고 봄꽃을 보며 미리 봄기운을 느꼈습니다.


휴일이 하루 더 남고 날씨도 포근해서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았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는 고즈넉한 한옥마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색깔도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에 즐거운 표정을 담기도 합니다.

[김영환 / 경기 시흥시 신천동 : 설을 맞이해서 가족끼리 이벤트 삼아서 전주 한옥마을에 와서 옛 풍경도 보고 한복도 입어보고 해서 굉장히 좋습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제기차기 한 판.

머리는 백발이지만, 실력은 어릴 적 그대로입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윷을 던지고 굴렁쇠를 굴리며 신나기만 합니다.

[장민혁 / 서울시 목동 : 굴렁쇠를 굴려봤는데, 옛날에도 많이 해봤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고요. 많이 재밌었고요. 한옥을 보니까 조상님들의 지혜가 많이 느껴져요.]

제주에는 벌써 봄바람이 붑니다.

겨우내 움츠렸다 망울을 터뜨린 매화꽃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귤나무밭에서 난생처음 조랑말을 타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신이 난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

시원하게 물 미끄럼틀을 타는 흑돼지들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노영예 / 대구시 달성군 : 설 연휴가 길어서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제주에 왔는데 날씨가 매우 좋고 새로운 것을 보니까 추억이 많이 남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포근한 설 연휴,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다가오는 봄을 준비합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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