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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십니까? 낯설고도 익숙한 옛 서울 모습

2016.02.13 오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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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에서 정류장을 안내하는 버스 안내원, 방화로 소실되기 전의 옛 숭례문, 기억나시나요?


195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서울을 추억하는 사진들이 최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시내버스 안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여성.

버스가 꽉 차면 승객들을 안쪽으로 밀어 넣고 차비를 받는 버스 안내양입니다.

흑백 사진 속 단정한 모습의 숭례문.

2008년 방화로 소실되기 전 1960, 70년대의 모습입니다.

주택가 한복판에서 시민들을 실어날랐던 추억의 전차도 보이고, 바다 건너 부산항을 건너와 시운전을 앞둔 지하철 1호선 모습도 선명합니다.

안전등급 최하 판정으로 지금은 통행이 제한된 서울역 고가.

[한정운 / 남대문시장 상인 : 서울역 고가를 이용해서 여기(남대문시장)에 쇼핑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근데 갑자기 고가를 폐쇄한다니까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더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어요.]


한때 번성기를 누렸던 종로 세운상가 모습까지, 기억에서 사라진 서울의 옛 모습들은 어느새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195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서울 모습을 담은 사진 9만 8천여 점은 서울사진아카이브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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