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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역사교과서, 北 미사일 내용 강화될 듯

2016.02.14 오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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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학교에 보급될 국정역사교과서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 관련 내용이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어떻게 기술할지는 집필진 몫이지만 학생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린다는 차원에서 내용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은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배웁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가 쓰고 있는데,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관련 내용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국사편찬위원회가 공청회에서 내놓은 집필기준 시안을 보면, '북한의 3대 세습, 핵 문제, 군사 도발 등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유의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행 역사교과서 보다 북한 서술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현행 교과서 대부분은 북한의 핵 개발과 관련해 간략히 언급돼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수립 후 남북 관계는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실험 등으로 악화됐다'라는 식입니다.


하지만 집필기준이 베일 속에 감춰진 만큼 구체적 내용은 쓰는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지난달 4차 핵실험 등 세부적인 서술은 집필진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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