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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겨울잠 깬 개구리..."우리 산란해요"

2016.02.17 오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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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그러들긴 했지만, 아직 추위가 한창인데요.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수 천마리가 산란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개구리는 '북방산개구리'로 대표적인 봄의 전령입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이 잔뜩 괴어 있는 밭에서 수 천마리의 개구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요란한 울음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금방 잠에서 깬 것 같지 않게 개구리들의 움직임이 활기찹니다.

때 이른 개구리떼 등장에 사람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삼조 / 울산시민 : 개구리가 동면할 시기인데 입춘 지나서 나와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몸길이 5~6㎝ 크기의 이 개구리는 북방산개구리로 봄철 개구리라고도 불립니다.

산간 계곡과 습지 등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는 경칩을 전후해 잠에서 깨어나지만, 무려 3주나 빨리 잠에서 깨어난 겁니다.

입 주위가 잔뜩 부풀어 있고, 시끄럽게 우는 모습은 산란기 개구리들의 특징입니다.

물이 가득 찬 미나리 밭 바깥에는 개구리 알로 뒤덮여 있습니다.


일찍 산란을 마친 개구리들은 잠을 좀 더 자거나 산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추위 속에 찾아온 뜻밖의 손님이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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