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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고소득일수록 보복운전 많이 해"

2016.03.18 오전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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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운전은 교육 수준이 높고 소득이 높은 사람이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전자 천여 명을 대상으로 보복운전 여부를 조사해봤는데요.

조사 결과 대학원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은 25.8%, 대졸자는 13.2%, 고졸 이하는 12.9%가 보복운전을 해봤다고 응답했습니다.

소득별로도 살펴봤는데요. 한 해 8천만 원 이상 버는 사람의 17.8%,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 미만은 16.3%,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 미만은 15.9%가 보복운전을 해봤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신을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사람일수록 보복운전을 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자신을 '성공한 편'이라고 말한 사람 가운데 18.4%가 보복 운전을 해봤다고 했지만 '보통'이나 '실패한 편'이라고 자신을 평가한 사람은 각각 13.5%와 14.2%에 그쳤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위와 재산을 가진 사회적 강자일수록 보복운전을 하는 데 거리낌이 덜하다는 건 보복운전이 강자가 약자에게 가하는 폭력의 측면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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