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했던 전북 익산을 지역의 전정희 의원이 국민의당 공천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20대 총선 공천 경선 결과 전북 익산을에 조배숙 전 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 조 전 의원이 45.5%를 득표해 38.7%를 얻은 전 의원을 제치고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된 데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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