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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괴한 총격에 중국인 관광객 6명 부상

2016.03.24 오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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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라오스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국인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저녁 9시쯤 중국과의 국경에서 가까운 라오스 북부 비엔티안주 까시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5명과 운전기사 3명 등 중국인 28명이 타고 있었고,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라오스 주재 중국대사관은 라오스 당국에 강력히 항의하고,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박연미 [py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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