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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한강 옆에 최대규모로 건립

2016.04.02 오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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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잠실야구장이 한강 옆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최대 야구장으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의 대표적 야구 전용 구장이자 한국 프로 야구의 본거지 '잠실야구장'.

33년의 역사를 가진 잠실야구장이 철거되고 지금의 보조경기장 자리에 3만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잠실야구장이 건립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계획안을 마련해 환경영향평가와 각종 심의를 거쳐 6월까지 개발을 최종 확정합니다.

새로운 잠실야구장은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잠실종합운동장 북서쪽 한강 변에 지어져 내야석에 앉은 관람객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속한 돔구장 형태로 지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2025년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서울시는 2014년 강남 코엑스, 옛 한전 부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보조경기장은 생활체육 겸용시설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을 합친 종합스포츠센터도 건립됩니다.


이밖에 유스호스텔과 특급호텔, 비즈니스 호텔등 고급 숙박시설도 마련됩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산실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잠실야구장이 새롭게 거듭나며 주변 지역까지 서울의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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