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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 여기서 싸!" 기내서 손녀 소변 보게 한 할머니

2016.05.03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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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 여기서 싸!" 기내서 손녀 소변 보게 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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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한 할머니가 소변이 급하다는 손녀의 말에 그대로 좌석 바닥에서 소변을 보게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상하이스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저우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한 항공기에서 할머니가 비행기 좌석에서 손녀 소변을 보게 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할머니는 다른 승객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손녀가 앉아있던 좌석 바닥에서 바지를 내린 뒤 소변을 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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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 여기서 싸!" 기내서 손녀 소변 보게 한 할머니

이 황당한 사건은 옆자리에 승객이 자신의 웨이보에 사진을 찍어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 카펫에 그대로 스며든 소변의 자국이 선명해 보입니다.

해당 사진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정말 기본 예의라곤 없는 사람이다", "나이를 헛먹은 게 확실하다", "손녀가 뭘 보고 배우겠냐"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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