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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내내 부산 광안리에 펼쳐진 '낯 뜨거운 시민의식'

2016.05.09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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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내내 부산 광안리에 펼쳐진 '낯 뜨거운 시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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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끝난 가운데 연휴 기간 동안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 펼쳐졌던 낯 뜨거운 시민의식이 얼굴을 붉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9일) 부산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온 두 장의 사진.

부산에 위치한 광안리 수변공원에 은박지 돗자리부터 각종 술병, 쓰레기들이 공원 전체를 뒤덮었고 이 모든 쓰레기를 치워야 하는 미화원 아저씨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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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내내 부산 광안리에 펼쳐진

부산경찰은 사진을 올리며 "연휴기간, 동만 트면 펼쳐졌던 모습입니다"라며 "여러분 중 누군가가 놓고 간 양심...제발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에는 "미화원 아저씨의 뒷모습... 미안하지 않나요.."라고 남기며 부족한 시민의식을 꼬집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좋아요' 4만 개를 넘어섰고, 네티즌들은 무려 8천 개 가까운 댓글을 달며 "진짜 심각하고 창피합니다", "자기 집이라고 생각해도 저럴 수 있을까?", "정말 시민의식 하고는 최악이다", "기본이 안 되어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땅에 떨어진 양심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부산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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