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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교통경찰도 마스크 쓴다!...'전자 호루라기' 지급

2016.05.12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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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앵커]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죠. 늘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은미세 먼지와 황사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요.

지금 보고 계시는 교통경찰도 마찬가집니다.교통순찰이나 단속을 하며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긴 하지만호루라기를 불어야 하죠. 그래서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입으로 부는 호루라기 대신손으로 눌러서 소리를 내는 전자 호루라기가 전국 교통 경찰관에게 지급됩니다. 경찰청은 오는 6월까지 전국 경찰청에 전자 호루라기 3천여 개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계속해서 관련 내용 다뤄보겠습니다.

[앵커]
교통경찰관의 애환이라고 할까요. 밖에 서 있는데, 미세먼지 있는 날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인터뷰]
전국에 있는 교통경찰관이나 교통경찰관들 또 호루라기를 사용하는 많은 관련된 종사자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지금 황사, 미세먼지. 사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그런데 미세먼지나 황사 때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법규 위반하는 차량을 향해서 호루라기를 불어야 하지않습니까. 특히 비가 올 때라든가 이럴 때 전자호루라기가 있으면 사실 125데시벨, 우리가 일상적으로 평온한 상태에서의 소리는 30~40데시벨이 일어나도 상당히 피곤을 느끼거든요.

그런데 지금 전자호루라기는 사람이 입으로 불면 104데시벨. 그런데 못 듣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125데시벨까지 가능합니다, 전자호루라기는. 그래서 황사, 미세먼지 또 비가 올 때 꼭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입으로 불지 않아도 되는 이런 위생적인 상태가 지금 전국에 6월까지 3450개가 지급이 됩니다.

지급이 됩니다. 그래서 이건 또 시민을 위한 서비스 차원도 되고 종사하는 교통경찰관이나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제가 볼 때에는 여성 호신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두려움이 있을 때 사실 이게 손이 떨려서 입으로 가지도 않거든요.

그런 시점에 눌러가지고 이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제가 볼 때에는, 아니면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도 도움을 청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역시 이호선 교수님의 감각의 폭, 공감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요즘 스타일 같고 좋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다양한 사회 이슈 세 분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였습니다. 세 분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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