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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입자' 중성미자 질량 차이 측정 성공

2016.05.25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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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질량이 워낙 작아 '유령 입자'로 알려진 중성미자의 질량 차이를 측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대 김수봉 교수가 주도하는 9개 대학 공동 연구진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약 500일간 영광 한빛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출된 중성미자를 관측 분석한 결과,

중성미자 가운데 가장 가벼운 것과 가장 무거운 것의 질량 차이가 전자 질량의 약 10억분의 1 정도로 매우 적다는 것을 측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성미자는 핵붕괴나 핵융합 과정에서 방출되는 기본입자로 뮤온 중성미자 등 3가지 종류가 존재하며, 질량이 워낙 작아 중성미자의 질량 값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중성미자 간 질량 차이 측정은 '중성미자 질량 순서' 등 이 입자의 질량 근원에 대한 의문을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물리학 분야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실렸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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