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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묻지마 폭행' 피의자, 생활고·정신질환 병력 확인

2016.05.26 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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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의자 김 모 씨가 생활고를 겪어 왔고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근거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해 4월까지 생계지원비와 입원보조비로 48만 원가량 지원받던 김 씨가 필요한 서류를 내지 않아 최근에는 주거지원비 11만 원만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족 가운데 누나가 금전적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1년 전부터는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신 장애 3급 판정을 받은 김 씨는 지난 2003년에서 2011년 사에 모두 3차례에 걸쳐 정신 병원에서 천4백여 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묻지마 폭행' 이유에 대해 여전히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생활고와 정신 질환이 이번 폭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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