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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관저 개방...리퍼트 대사 깜짝 등장

2016.05.28 오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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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에 시민들은 5월의 마지막 주말을 한껏 즐겼습니다.


서울 정동의 미 대사관저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는데, 마크 리퍼트 대사도 아들 세준이와 함께 입장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굳게 닫힌 미 대사관저의 철문이 열리고 시민들이 하나둘 안으로 들어옵니다.

서울 중구의 '정동야행' 축제를 맞아 대사관저가 시민에게 개방된 겁니다.

[최옥자 / 서울 거여동 : 대사님 보려고 1시간 10분 걸려 왔어요. 친절하고 마음이 푸근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마크 리퍼트 미 대사도 아들 세준이를 품에 안고 깜짝 등장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방문객들을 환대하면서 한국말로 일일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마크 리퍼트 / 주한 미국 대사 : 이름이 세준. 세준. 삼성 라이언즈 팬입니다. LA 갈비 좋아해요.]

울창한 숲 속 계곡, 물 위를 헤엄치는 소금쟁이의 등장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숲에서 함께 추억을 만드는 유아숲체험장!

가족들은 곳곳에 마련된 체험 행사와 놀이기구에 흠뻑 빠졌습니다.

[유나로 / 서울 청운초 1학년 : (소금쟁이) 다리가 너덜너덜해서 가는 길에 제가 종이컵에 손으로 잡아본 적 딱 한 번 있어요.]


전 세계 160여 나라의 외국인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서울 세종로를 걷는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참가자 5천여 명은 세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함께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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