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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의 근무복 청록색으로...소매엔 태극 무늬

2016.05.29 오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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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 하면 떠오르는 연회색 상의가 10년 만에 청록색으로 바뀝니다.


시민은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경찰을 알아볼 수 있고, 경찰은 활동이 더 편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최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 선보이는 경찰 근무복 상의입니다.

기존 연회색에서 청록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밤에도 경찰을 빨리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청록색이 선택됐습니다.

[이동환 / 경찰청 장비담당관실 장비계장 : 청록색으로 색상을 변경해서 시민들께서 더 잘 알아보실 수 있도록 식별력을 강화했습니다.]

기존 상의는 상온에서 말리면 1시간 40분 정도 걸렸지만, 새 상의는 20분 정도 줄었습니다.

바지 가로 방향에만 쓰던 신축성 소재를 세로 방향까지 확대해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임재현 / 서울 서대문경찰서 연희파출소 : 현장에서는 순찰차에 타고 내리는 행동을 많이 반복합니다. 바지에 신축성 소재가 있어서 많이 편해졌고, 땀이 많이 나는데 땀 흡수가 잘 되고.]

바뀐 건 기능뿐이 아닙니다.

교통 지도할 때 입는 근무복 상의는 기존 상아색과 흰색이 섞인 색을 유지했지만, 바지 옆에 줄무늬를 새로 넣었습니다.


또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매 등에 태극과 건곤감리 사괘 무늬도 추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지구대 근무자를 중심으로 전국 경찰 5만여 명이 새 근무복을 착용합니다.

YTN 최기성[choiks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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