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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기다리는 탈북자들, 이르면 이번 주 입국

2016.05.30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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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름 전쯤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탈출한 여성 종업원 3명이 조만간 우리나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탈북한 여성 종업원들은 지난 17일쯤 태국에 있는 난민 수용 시설에 도착해 계속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이들이 이르면 이번 주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식당에서 여권을 못 갖고 나와서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보통 탈북민이 난민 시설에 들어가면 서너 달 지나야 우리나라로 들어올 수 있지만, 이들 탈북은 특수한 사례인 만큼 한 달이면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에 탈북한 종업원들은 모두 평양 출신으로 20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은 탈북민들은 해외에서 공식적으로 난민 신분이고, 난민은 민감한 문제라며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탈북한 3명이 국내 들어온 뒤 정부가 앞선 13명 집단 탈북 때처럼 입국 사실을 공개할지는 불투명합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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