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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커지는 은행 예대금리 차이

2016.05.30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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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들어 은행들이 각종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은행들의 수익성은 좋아집니다.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저금리 시대, 한 푼이 아까운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뚝뚝 떨어지는 은행의 예금 금리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중반 2%가 무너진 정기예금의 금리는 올해 들어 0.1%포인트가 더 떨어졌습니다.

[은행 고객 : 은행을 믿고, 거기가 제일 안전한 곳이라 그곳에 넣어 놓으면 (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은행 고객 : 예금 이자가 생각보다 너무 낮아서 고민이 많아요. 그렇다고 다른 투자처에 맡기기도 위험 요소가 크기 때문에….]

반면, 각종 대출 금리는 상대적으로 '찔끔'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중소기업 대출은 0.03%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은 0.02%포인트 떨어져 예금 금리의 1/3 수준에도 못 미쳤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 말 6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수신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는 올해 들어 다시 커졌습니다.

그만큼 은행의 수익성은 좋아집니다.


[조남희 / 금융소비자원 대표 : 최근 부실기업의 충당금 관련해 손실이 발생할 우려를 먼저 가정한 나머지, 가계대출 부문에서 이익을 과거보다 더 내려고 하는 의도가….]

은행권은 4∼5년간 묶여있던 수수료를 현실화한다는 이유로 올해 들어 각종 수수료를 앞다퉈 올리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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