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김현수,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

미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와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나란히 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강정호는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에 볼넷 1개로 활약했고, 2차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피츠버그는 두 경기 모두 3 대 1로 메츠를 이겼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캔자스시티전에 2번 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3할 7푼 8리로 끌어 올렸습니다.

볼티모어는 9 대 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