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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뉴스] "나는 ○○에 푹 빠졌어요!"

2016.06.20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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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현 / 대학생]
잠시만요, 하하하. 야, 잡아!

Q.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은?
가수 에릭남 좋아해요.

Q. 얼마나 빠져있는지?
포스터 붙여놓고 일어날 때마다 봐요.

Q.가수 에릭남에게 영상편지…
영상편지요? 작년부터 팬이었고 팬 미팅하고 콘서트도 갔습니다. 좋아합니다.
(저와 결혼해주세요~ 아니에요?) 하하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홍인화 / 고등학생]
(싸웠어요?) 아뇨, 친한데… 하하하.

Q. 요즘 빠져있는 것은?
저는 운동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네.
(어떤 운동이요?) 축구요. 매일 했어요. 밥 먹고 축구하고 아침부터 축구하고 밤늦게까지…
(축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방송 나오고 싶은 거 아니에요?) 네, 그런 것 같아요.
(뒤에 있는 친구들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데?) 이 친구들이요? 괜찮아요. 저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니까….

(고독한 남자로 보이게 해줘)

[장대주 / 직장인]
Q.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은?
그냥 자전거 타는 거랑 고양이 키우는 것. 타다 보니까 재미도 있고 시원해서…

Q. 자전거가 좋은 이유는?
살 빠지고 몸도 좋아지는 것 같고…
(허벅지가 허리둘레만큼?)
아,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Q. 점수로 표현하자면?
70점 정도. 몸이 아직 적응이 안 돼서 나중에 몸 완성되면 100점 될 것 같아요.


Q. 혹시 또 다른 중독은?
고양이 키우는 거 말고…
(남성분이 고양이 키우는 게 쉽지 않은데) 아뇨, 되게 매력 있어요. 고양이야, 나랑 같이 평생 오래오래 살자.
(프러포즈 같은데요?) 뭐… 프러포즈…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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