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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무총장 인선' 계파 갈등 불씨

2016.06.25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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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한목소리로 안보 의식을 강조하며 유대강화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사퇴한 권성동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후임 총장 인선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한미연합사를 방문한 데 이어 대외적으로는 유대강화와 안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당내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23일 비박계 권성동 의원이 김희옥 비대위원장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여 내홍은 봉합되는 형국이었지만

당시 권 총장이 친박계 김태흠 부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성동 /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 뭐 누구 책임을 떠나서 (김태흠 부총장 사퇴 여부 관련된) 그 부분은 비대위원장하고 원내대표가 협의해서 알아서 할 거예요.]

이에 대해 김 부총장은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해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후임 사무총장이 누가 되느냐도 갈등을 격화시킬 수 있는 예민한 문제입니다.


특정 계파색이 짙은 인사가 될 경우 반대 계파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열릴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친박·비박계가 모두 수용할 만한 후임 사무총장이 임명되느냐가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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