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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 ISA 투자성향 조사 없이 판매

2016.07.11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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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 관리계좌, ISA 출시 초기 일부 은행들이 가입자를 모으기 위해 묻지마식 불완전 판매를 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말 기준 NH농협은행 ISA 가입자 가운데 65%인 12만 천여 명은 투자성향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EB하나은행도 가입자의 32%인 13만 6천 명의 투자성향 분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행법상 금융사는 고객의 투자 경험과 원금손실 감내 여부 등을 묻는 설문조사 형식의 투자성향 분석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농협은행은 ISA 고객 대부분이 원금이 보장되는 지역 농협의 예금 상품에 들어 투자성향 분석을 일부 생략한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나은행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에 가입하는 비율이 높아 고객들 스스로 투자성향 분석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염혜원[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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