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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안 끓여?"...동료 선원 바다로 밀쳐 실종

2016.07.19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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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양경비안전서는 동료 선원을 바다로 밀쳐 실종시킨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구속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인 51살 A 씨를 바다로 밀어뜨려 실종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에서 이 씨는 라면을 끓여달라는 자신의 요구에 피해자가 응하지 않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범행이 벌어진 해역 주변에 나흘째 경비정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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