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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뇌진탕...리우올림픽 '부상 주의보'

2016.08.09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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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우 올림픽 대회 초반부터 경기 중 사고로 다치는 선수가 잇따르면서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선수의 부주의 탓도 있겠지만, 부실한 대회 준비와 시설도 원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상 릴레이는 사이클 경기에서 시작됐습니다.

2위 그룹과 40초 차이로 선두를 달리던 네덜란드의 플뢰텐이 결승점을 10km 앞둔 내리막길에서 크게 넘어진 겁니다.

공중에서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충격으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한 플뢰텐.

뇌진탕과 허리뼈 골절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문제는 같은 구간에서 불과 하루 전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이탈리아의 정상급 사이클 선수 빈센초 니발리 역시 경기 중 넘어져 쇄골을 다치면서 도로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계체조 경기 중 착지를 하다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프랑스의 사미어 에잇 사이드.

구급차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들것에서 떨어져 부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에서 수술을 받은 사이드는 다행히 SNS를 통해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걱정해주는 팬들 덕분에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올림픽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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