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리모컨 작동이 안 되네요?
건전지를 다 썼나 보군요.
건전지를 찾아보는데요. 이런 세상에!
대체 어느 것이 사용할 수 있는 건전지일까요?
새 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가 섞여 있을 때 겉으로 봐서는 도저히 구분이 안 되죠.
이럴 때 유용한 건전지 구별법이 있습니다.
상식맨, 직접 실험해 나섰습니다.
바닥으로부터 5cm 높이에서 건전지를 떨어뜨리면 알 수 있는데요.
비교를 위해 새 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를 준비했는데요.
5cm 높이에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랬더니... 보이시죠?
정말 신기하게도 새 건전지는 똑바로 서 있는 반면, 다 쓴 건전지는 통통 튀어 오르면서 바닥으로 쓰려졌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 쓴 건전지는 내부에 가스가 발생해 가벼워지기 때문에 떨어뜨렸을 때 쉽게 쓰러지는데요.
상식맨, 서랍 속에 있는 건전지 이젠 구별할 수 있겠죠?
건전지에 사용권장기한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건전지에도 유통기한이라 할 수 있는 '사용권장기한'이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건전지는 특성상 포장을 뜯지 않아도 자연방전 되어 서서히 용량이 감소합니다.
사용권장기한이 지난 건전지는 남아있는 전력을 다 쓸 때까지는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새것만큼 오래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건전지 제대로 사용하기
▶ 5cm 높이에서 떨어뜨려 서 있으면 새 건전지, 쓰러지면 다 쓴 건전지고
▶ 건전지에 표기된 사용권장기한이 지나면 점차 방전된다는 사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