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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왜 6개월 지나 고소했나

2016.08.24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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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이번에는 엄태웅입니까? 이번에도 엄태웅이 또 희생양이 되나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한동안 봇물 터지듯 터졌던 남자 연예인들의 성추문설. 좀 잠잠하더니 이제는 엄태웅 씨입니다.

그동안에는 이 정도 나오면 에이, 성폭행 맞겠지 했는데 중간에 다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글쎄, 조금 더 지켜 봐야 되는 것 아니야라고 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소가 마사지 업소였고요. 일단 어떤 사건인지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부터 설명드립니다.

[인터뷰]
일단 사건 발생은 1월달입니다. 한참 됐죠. 그러니까 벌써 6개월이나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고소가 이루어진 겁니다. 1월달에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 업소라고 해요. 거기서, 그러니까 일단 이 피해자의 주장, 피해자라고 하는 이 여성의 주장은 거기에는 뭔가 퇴폐업소가 아니라 건전한 마사지 업소였는데 갑자기 엄태웅 씨가 자기를 성폭행했다라고 해서 지금 고소를 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알려진 바로 어떤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 여성분이 당황스러운 것은 지금 분명히 전혀 퇴폐업소도 아니고 그런 게 아니었다리고 하는데 이 여성이 지금 구속수감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다른 사건으로 구속수감되어 있죠?

[인터뷰]
다른 사건으로 구속수감이 되어 있는데 그 다른 사건이라는 것 자체가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분들, 선불금이라는 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일정한 돈을 먼저 받고 내가 일을 해 주고 나중에 차감하는 방식인데. 내가 여기서 일을 하겠다라고 해서 각종 유흥업소의 사장들에게 선불금을 받고 그리고 일을 하지 않고 잠적했던 거예요.

[앵커]
그것이야말로 사기네요.

[인터뷰]
그래서 지금 사기혐의로 구속이 돼서 법정구속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유흥업소 종사자였던 여성분이 그냥 전혀 아무것도 아닌 스포츠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하지는 않았을 텐데 그러니까 이 여성이 말하는 것의 진실성에 대해서 의심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 현재 무언가 어떤 증거를 가지고 현재 고소를 했는지 그에 대해서 지금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성폭행이라면 마사지 업소에서 살려주세요 하거나 그랬으면 왜 그래요 했으면 사람들이 와서 보지 않았을까요?

[인터뷰]
통상적으로 그걸 반항가능성이라고 하거든요. 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으면 대부분 성폭행이 인정이 안 되는데 실제로 성관계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여기서 주목해야 되는 것은 여기는 정식 마사지 업소가 아닌 것 같아요. 오피스텔 내에 있는 곳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무언가 좀 건전한 마사지 업소가 아니라 성매매와 관련된 곳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하는데요. 그러니까 실제로 지금 엄태웅 씨 측 소속사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하고 있는데. 이곳에 실제로 갔는지, 성관계했는지 그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밝혀져야 진실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앵커]
변호사님 앞에서 제가 이런 얘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성폭행이라는 게 밝혀지려면 첫째, 성관계를 했느냐 밝혀야 되죠. 두 번째, 강제성이 있었느냐. 아직 엄태웅 씨는 성관계를 했는지 여부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사실 성폭행은 아니다라고만 얘기했죠?

[인터뷰]
네, 그렇죠. 그러니까 성폭행은 아니다라고 해서 이게 만약에 성관계한 게 사실이라면.

[앵커]
그러면 성매매가 되는 건가요?

[인터뷰]
성매매가 될 수도 있는 거고요. 가장 걱정스러운 건 엄태웅 씨는 이전의 이진욱 씨나 다른 박유천 씨와 달리 유부남이기 때문에 그동안에 아이들도 방송에 많이 출연을 했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네티즌들은 성관계한 게 사실이더라도 이건 굉장히 충격이다라는 반응이어서 어느 정도 상황인지 실제로 성관계가 있었는지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확인을 해야 정확한 상황의 진상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하나 더 궁금한 게 사건이 일어난 게 1월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알려졌을까요?

[인터뷰]
통상적으로 고소기간이 그렇게 긴 것은 그 전에 합의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 내용들이 SNS을 통해서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게 수사의 핵심이 될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면 6개월 정도 지나면 성관계가 있었는지 그 장소에 갔는지 그걸 입증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6개월 만에 고소를 한 게 뭔가 합의금을 요청하다가 해결이 잘 안 됐던 게 아닌가. 아니면 두 번째로는 그냥 말 그대로 무고가 아닌가, 이 두 가지로 보고 있는 게 그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앵커]
그리고 이게 이진욱, 박유천 사건이 있으면서 연예인들이... 이건 여성 입장에서의 그냥 추론일 뿐이에요.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저런 여자들이 많았었구나. 나도 알려야겠다, 그런 차원일 수도 있을까요?


[인터뷰]
그런데 그당시에, 고소한 시점이 딱 그 시점입니다. 박유천 씨 고소되고 이진욱 씨 고소되고 수사하고 그럴 때였는데 그때 고소를 했다는 것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 게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연예인한테 당했지만 나도 고소해서 진실을 밝혀야겠다라는 경우가 하나 있고 연예인 저렇게 고소 당하니까 이미지가 완전히 풍비박산이 나네? 이건 나도 이런 방향으로 해서 어떻게 금전적으로 이득을 취해봐야겠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두 가지는 경찰에서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나마 최근에 모 지상파 방송국에서 드라마를 했는데요. 엄태웅 씨가 아주 거의 주연급으로 나왔었어요. 저도 그거 봤거든요. 그 드라마 하는 중에 나왔으면 그 드라마는 정말 큰일날 뻔했어요. 그런 부분도 알려진 거는, 검찰에 고발된 건 7월인데 드라마 끝나고 세상에 알려진 것도 묘한 우연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백성문 변호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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