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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표 5선 추미애...TK 출신 첫 여성 당수

2016.08.27 오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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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표 5선 추미애...TK 출신 첫 여성 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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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당 대표에 대구 출신의 추미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둘러싼 계파 논란 속에 추미애 의원은 과반을 획득하며 TK 출신으로는 야당 사상 처음으로 선출직 여성 당수에 올랐습니다.

이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류 2명과 비주류 1명의 대결 구도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최종 승자는 추미애 후보였습니다.

추 후보는 54%, 과반을 획득해 김상곤, 이종걸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대의원 현장투표와 권리당원 ARS는 물론 일반당원과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추미애 신임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첫 일성으로 분열 극복과 정권 교체를 위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분열을 치유하고 강력하게 통합하라. 강력한 통합으로 강한 야당 만들어내라. 공정한 대선 경선으로 승리하는 후보 만들어내라.]

특히 야당의 패배주의와 낡은 정치 극복을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네트워크 정당과 분권 정당을 만들어 직접민주주의를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모두가 수평적으로 만나는 현대적 정당 시스템을 구축해서 그 힘으로 국민을 만나고 그 힘으로 집권을 해내겠습니다.]

이밖에 당 대표와 함께 진행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양향자 후보가 범주류 유은혜 후보를 눌렀습니다.


또 청년 부문은 김병관, 노인 부문은 송현섭 후보가 새 지도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민주의 종가 며느리를 자처한 추미애 신임 대표는 계파 갈등 극복과 함께 내년 정권 교체라는 임무를 안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YTN 이강진[jin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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