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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北 어떤 도발에도 정권 자멸 이어지도록 응징"

2016.08.29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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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하든 그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지도록 확고한 응징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한다면 우리 국가와 민족의 장래가 위태롭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 인권 개선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인도적 현안이자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여는 주춧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만큼 다음 달 4일 북한인권법 시행과 함께 북한 주민들이 자유와 존엄을 누리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북한 인권 개선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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