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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운호 로비 의혹' 부장판사 조사 중 긴급체포

2016.09.01 오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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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 조사를 받다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동오 기자!

언제 김 부장판사가 긴급체포된 건가요?

[기자]
오늘 새벽 2시 반쯤입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김 모 부장판사가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긴급체포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에 검찰에 출석한 뒤 오늘 새벽까지 17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인데요.

긴급체포는 증거 인멸과 도주 가능성이 크거나 피의자 신변이 불안정할 때 주로 이뤄집니다.

검찰은 김 판사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가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긴급체포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판사는 정 전 대표 소유의 고가 외제 SUV인 레인지로버 중고차를 5천만 원에 사들인 뒤, 정 전 대표로부터 매각대금을 다시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정 전 대표 명의의 수표가 가족 계좌에 입금되고, 정 전 대표와 베트남 여행을 함께 다녀온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김 부장판사는 지속적인 의혹 제기로 정상적인 재판업무 수행이 어렵다며 휴직을 신청해 내년 2월 19일까지 휴직 처리가 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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