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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텔스기 천적 양자레이더 개발 성공"

2016.09.08 오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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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계 최초로 양자 통신 위성 발사에 성공한 중국이 최근 스텔스 전투기의 천적으로 불리는 양자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가 최근 처음으로 단광자 검출 기술에 기반을 둔 양자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찰자망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양자레이더는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정보를 저장, 검색, 전송, 처리하는 기술을 레이더 탐지 영역에 적용한 것으로, 스텔스기처럼 반사도가 낮아 재래식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물체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가 실제 대기 환경에서 목표물 탐지 실험을 한 결과 양자레이더의 탐지 범위는 100㎞급이었으며, 탐지 정밀도가 기존 레이더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연구에서 중대한 진전과 성과를 얻었다고 명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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