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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따스했던 시간...친구가 된 봉사단

2016.09.18 오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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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대학생들이 인도네시아의 작은 도시 보고르를 찾았습니다.


현지 초등학생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는데요.

정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래되고 낡은 외벽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풍선 그림으로 가득 채웁니다.

넓은 운동장도 힘을 합쳐 정리합니다.

[오이프 / 교장 선생님 : 한국의 봉사로 이제 우리 학교가 정돈되고 아름답게 보여 학생들이 학교에 잘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2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찾은 곳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차로 2시간가량 떨어진 한 초등학교.

낡은 시설을 고쳐주고 찰흙 놀이와 투호 등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나눕니다.

[엘라 하야띠 / 현지 선생님 : 우리 찌뿌쭝 제3 초등학교 학생들은 한국 대학생 도움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심으로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이들은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발표도 하고 신나게 노래도 따라부릅니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준 아이들에게 도리어 따뜻한 정을 배웁니다.


[백진하 / 대학생 봉사단원 : 아이들과 현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까 저희가 더 성숙해지고 느끼는 게 많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7박 9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봉사단은 베푼 것보다 더 많은 걸 가슴에 품고 돌아갑니다.

보고르에서 YTN 월드 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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