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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색역세권 개발, 여의도공원 1.5배 규모로 확대

2016.09.25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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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 규모가 여의도공원 1.5배인 32만3천㎡로 확대됩니다.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은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DMC역, 철도 용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존 부지에 수색역 서쪽 철도시설 이전 부지가 추가되면서 사업대상지 규모가 20만7천㎡에서 56%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코레일과 함께 새로운 사업부지에 대한 수색역 일대 개발전략과 사업추진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레일에서 철도 시설 이전 부지를 포함하겠다고 제안해와 반영했다"면서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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