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아파트 한 채 꿈' 중증장애인 전 재산 훔쳐

2016.09.26 오전 10:47
background
AD
중증장애인이 집을 장만하려고 모아 둔 전 재산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축사 주인의 집에서 금품 8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48살 우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우 씨는 지난 23일 밤, 광주광역시 매곡동에 있는 축사에 딸린 65살 A 씨의 집 창살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과 수표 8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A 씨는 우 씨가 도주하면서 쫓아오지 못하게 휴대전화와 차량 열쇠도 훔친 탓에, 전동휠체어로 약 1km 떨어진 주유소까지 가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아파트를 장만하기 위해 돈을 모아 안방에 보관해 왔는데, A 씨의 축사에서 일하던 우 씨가 이를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우 씨가 훔친 금품 가운데 유흥비로 쓴 2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되찾았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4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1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