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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단 직접 입소...접경지 준비 한창

2016.09.27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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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 남은 춘천 102보충대가 해체되면서 이제 군 입소 장병은 각 사단으로 직접 입영해야 합니다.


각 사단이 위치한 지역마다 입영 장정 모시기 준비에 한창입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102보충대가 해체되면 전방 지역으로 입영하는 장병들은 당장 다음 주부터 자신이 복무할 각 사단을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강원도의 경우 8개 시군, 제1 야전군 예하 10개 사단에 매달 5천 명이 들어옵니다.

이미 각 사단 신병 교육대는 준비에 한창입니다.

접경지역 지자체나 상인들에게도 가뭄의 단비입니다.

3개 사단이 주둔해 있는 화천군의 경우 입소장병 규모가 1년에 만5천 명에 달합니다.

입영이나 수료할 때 동반하는 가족을 고려하면 매년 수만 명이 지역을 방문합니다.

[김선영 / 접경 지역 상인 : 가게 리모델링도 하면서 깨끗이 준비하고 여러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겁게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는 수용 여건인데, 숙박이나 식사는 물론 주차장, 교통편 등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지자체마다 군과 필요 시설을 협의하며 갖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 강원 화천군수 : 오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고 자기 자식을 맡기는 것이니까 편안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65년 만에 변화하는 신병 입소 방식이 군은 물론 접경지역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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