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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재단 해산은 꼼수...특혜 의혹 밝혀야"

2016.09.30 오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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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해산하고 통합재단을 설립하기로 한 데 대해 꼼수일 뿐이라며 특혜 의혹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제 제기에 답해야 할 청와대는 뒤로 숨고, 전경련이 의혹을 덮고 수습하고 있다면서 밝힐 것은 밝히고 잘못은 잘못대로 사과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논평에서 두 재단이 대기업에서 뜯어낸 출자금도 모두 놀려주고, 해체 여부와 상관없이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도 재단 설립이 가능했던 것은 모두 청와대가 배후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진실을 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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