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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2016.10.19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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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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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놔주세요'에서 '문 안에 놔주세요'. 택배기사가 직접 문을 열고 택배를 들여놓는 기술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택배가 도착하는 시간은 주로 우리가 집에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이나 근무시간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반가운 연락을 꾹 참고, 퇴근해서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운송 착오로 인해 엉뚱한 곳에 택배가 놓이거나 추석과 같은 대목을 노린 택배 절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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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하지만 이제 택배가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릴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세계 최대 물류업체인 아마존이 스마트락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업해 택배를 집에 들이는 기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문을 여닫는 기술을 통해 택배 기사가 문 앞이 아닌 문안에 택배를 놓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려 합니다. 이제 가뿐한 맘으로 택배를 받아들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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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고?

물론 여러 논란이 있습니다. 우선 사생활을 침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일었습니다. 타인이 집 안에 들어오는 걸 허용하는 데 대한 합의와 보안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편 그럼에도 온라인뱅킹, 소셜네트워크처럼 기술의 발전으로 얻는 편리함이 더 크다는 이견도 있습니다. 편리함이 늘어가는 만큼 물류보안에 관한 기술도 함께 필요해질 전망입니다.

YTN PLUS 김지윤 모바일 PD
(press@ytnplus.co.kr)

사진 출처: August Smartlock,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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