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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주변 인물 연결고리 찾기 주력

2016.10.22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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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 정부의 이른바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를 중심으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참고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한 검찰이 최 씨 주변 인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작업에도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용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최순실 의혹의 핵심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은 여러 갈래로 최 씨와 연이 맞닿아 있습니다.

미르 재단은 CF 감독 차은택 씨가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K스포츠재단은 최근 사임한 정동춘 씨가 2대 이사장으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 모두 최순실 씨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최 씨가 한국과 독일에 세운 회사인 더블루케이 법인에 이름을 올린 고영태 씨도 최 씨와 막역한 사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고 씨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들고 다닌 핸드백을 만든 인물로 유명합니다.

최순실 씨와는 딸 정유라의 승마훈련에 개입하면서 친분을 쌓았는데 미르재단 실세로 지목된 차은택 씨를 최 씨에게 소개해 준 것도 고 씨로 알려져 이번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에 세운 비덱과 한국과 독일에 만든 더블루케이는 K스포츠재단 자금이 최 씨에게 빠져나가는 통로로 이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 지난 18일) : (미르와 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이제 명백한 연결고리가 밝혀졌습니다. 의혹만이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확실한 단서들이 나타났습니다.]

미르의 사무부총장을 맡았던 김성현 씨와 미르의 이사진이자 박 대통령의 한복 디자이너였던 김영석 씨도 최순실 씨와 친분이 있어 이번 사건의 윤곽을 알고 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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